introduction
먼 옛날, 인간에 의해 멸망된 오우거족의 원한과 증오가 깃든 저주받은 마검 오우거베인. 세상을 파멸로 치닫게 한다는 마검을 찬 청년 알도는 운명에 이끌리듯 시공을 넘는 모험에 나서고……
- 한편, 바다 건너 동방의 가를레아 대륙에서는 뱀과 용의 두 대국이 동맹을 맺고 서방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실은 알도 일행이 모르는 곳에서 이미 싸움은 시작되었으며, 세상은 조용히 변화하고 있던 것이었다. 사태를 파악한 알도 일행은, 동방 동맹의 야망을 꺾기 위해 바다를 건너 동방으로 향한다. 동방에서 온 동료들도 저마다의 각오를 품고 고향 땅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동방에서 알도 일행을 기다리는 새로운 적, 요마와 귀신족. 그리고, 오우거베인이 예언하던 시간의 여신이란? 신세계, 동방 가를레아 대륙에서 알도 일행의 새로운 모험의 막이 열린다!
